집중호우·가뭄 대비 배수·농촌용수 사업 강화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올해 정부예산에서 농업 생산 기반 정비 분야 국비 1594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10억 원(34.6%) 늘어난 규모로,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재해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 성과다.

    확보한 예산은 배수 개선 사업, 농촌용수 개발, 국가·지방 관리 방조제 개보수, 농촌용수 수질 개선 등 농업 기반 시설 전반에 투입된다.

    특히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 개선 사업에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937억 원이 반영돼 34개 지구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저지대 농경지와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능력을 강화해 농업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농촌용수 개발에는 361억 원을 투입해 17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가뭄과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방조제 개보수에 217억 원, 농촌용수 관리에는 78억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 개선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오수근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예산 증액으로 재해 예방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신규 지구 반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