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성한 엔케이세종병원 본부장의 모친 구순임 어르신이 최근 100세 생일을 맞아 세종 나눔리더 157호 가입식을 하고 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이성한 엔케이세종병원 본부장의 모친 구순임 어르신이 최근 100세 생일을 맞아 세종 나눔리더 157호 가입식을 하고 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에서 최고령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성한 엔케이세종병원 본부장의 모친 구순임 어르신으로, 100세 생일을 맞아 세종 나눔리더 157호로 가입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최근 세종 금남면 세종해밀요양원에서 가입식을 열고, 이성한 본부장 부부와 현민영 원장, 이희정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이성한 본부장은 “100세 생신을 기념해 100만 원을 기부하며 어머니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순임 어르신은 2022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세종해밀요양원에서 회복해 올해 100세 생일을 맞게 됐다.

    그는 “뜻밖의 생일선물을 받아 기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정정하신 모습에 120세, 130세까지 장수하실 것 같다”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