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원예산업 기반 ‘K-Global Sales Promotion’ 프로젝트 성과 인정받아서채원 학생 “이론 아닌 실무 중심 접근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 성과 거둬”
  • ▲ 최근 RISE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JS Lab 소속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주대
    ▲ 최근 RISE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JS Lab 소속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주대
    청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 가공 기업 및 농가를 활용한 인구 소멸 대응 및 정주형 K-Global Sales Promotion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JS Lab이 2025년 RISE 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 지역 원예산업과 연계한 ‘학생 중심 실무형 Lab’ 주목

    30일 대학에 따르면, JS Lab은 옥천군 원예산업 내 참여 기업인 ㈜JS푸드의 생산품을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에 연결하는 청주대 학생 중심 조직이다.

    이들은 프리마켓 참가, 스마트스토어 구축·운영, 미국 및 태국 수출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유통 모델을 확립했다.

    팀은 경영학과 서채원(4학년), 김민준(3학년), 김지예(3학년), 김혜인(3학년), 광고홍보학과 박준영(3학년)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 “실무 중심 전략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 학생 주도 성공 사례

    JS Lab 리더 서채원 학생은 “RISE 사업 참여를 통해 학생이 주체적으로 전략을 세우고, ㈜JS푸드 제품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영상으로 담았다”며 “이론이 아닌 실무 중심 접근으로 결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정주를 위해 지역 취업은 물론, RISE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옥천군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 교수진도 자부심

    JS Lab을 지도한 연제은 청주대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실행한 프로젝트로 전국 2위, 최우수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무형 인재 육성과 옥천군 원예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교육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