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쇼미더 신항’서 가을 문화향유 확대청주동물원, 생명존중 교육으로 환경 인식 제고상수도본부, ‘물 관리 우수기관’ 선정… 신뢰 행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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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신항서원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 포스터.ⓒ청주시
청주시가 문화재 활용 축제부터 생태 보전 교육, 물관리 행정 성과에 이르기까지 시민 삶에 밀착한 공공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체감형 성과를 강화하고 있다.현장과 시민 참여 중심의 정책들이 ‘생활 속 청주’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28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 상당구 용정동 신항서원에서 시민 참여형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항서원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며 달고나 만들기 체험 ‘낭송은 달고나’, 인절미 떡메치기, 매듭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또한,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마당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이는 자리도 마련한다.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연마당에서는 이정골 풍물단, 어린이 고전낭송, 선비춤 등 활용사업 참가자들이 한 해 동안 익힌 활동을 선보인다.청주 어린이 뮤지컬, KBS 어린이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원금란 문화유산과장은 “신항서원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 청주시상수도본부가 ‘물 관리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청주시
◇ 청주동물원, ‘야생동물 건강검진 공개’로 환경 감수성 증진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은 28일 상당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공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되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이날 학생들은 몰루칸앵무 건강검진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동물 복지와 생태 보전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학교 관계자는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이라고 평가했다.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청소년의 자연 이해도 확산과 교육형 동물원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수도본부, ‘물 관리 우수기관’ 수상… 체계적 행정 인정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상수도본부는 △2025 공기업평가 ‘우수’ 등급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 적합판정 △수도요금 전자고지 활성화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성 기반 행정을 펼쳐왔다.또한 청주생명수 BI 홍보, 물사랑 서포터즈 운영 등 시민 소통 중심 홍보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은 환경부 등 관계기관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경쟁력 있는 물 산업 전략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