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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세종 여서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테니스부 창단식'에서 천범산 세종교육감 권한대행(오른쪽)이 선수 훈련비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 연서중학교(교장 유효종)는 16일 교내 강당에서 '테니스부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체육 인재 육성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천범산 세종교육감 권한대행과 교육청, 체육회 관계자, 지역 인사, 동문, 학부모, 초등부 테니스 선수 등이 참석했다.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연서오케스트라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롯시니'‘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디즈니 OST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창단식에는 세종교육청(3000만 원), 세종시체육회(500만 원), 연서중 동창회(300만 원), 송원교육문화재단(100만 원)이 기금을 전달하며 테니스부 운영을 지원했다.연서중 테니스부와 함께 금남초, 조치원명동초 선수단도 소개돼 지역 연계 육성의 출발을 알렸다.유효종 교장은 "테니스부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문화·체육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