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생활 거점 마련,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 ▲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10일 ‘탄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10일 ‘탄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난 10일 ‘탄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완공된 ‘금빛탄천 행복발전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에 교육, 문화, 복지 기능을 통합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 49억 4000만 원을 들여 신축된 금빛탄천 행복발전소는 전체면적 647.8㎡에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강당, 교육실, 헬스장, 당구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학습·문화 활동과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창업·경영 컨설팅, 문화 교육 등이 운영돼 지역 자립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금빛탄천 행복발전소가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면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 공간을 발전시킨다면 탄천면의 새로운 도약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