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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한솔동 고분군 모습.ⓒ세종시
세종 한솔동 백제고분군이 세종시 최초의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11일 관보를 통해 한솔동 고분군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을 고시했다.한솔동 고분군은 5세기 백제시대의 지방 최고 지배계층 무덤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굴됐다.세종시는 이 지역을 역사문화공간으로 개발하고,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고분군의 정비 및 관람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내녀부터 단계별 정비와 활용계획을 수립, 고분 보호각과 미디어 아트 등을 활용한 야간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국가유산 야행축제'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모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역사·교육 중심지로 육성하고,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