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수료…내년 공모사업 도전·보조금 지원 혜택”
  • ▲ 세종시청 현관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현관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4일 ‘2025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수료식을 열고 신규 마을공동체 발굴과 활성화에 나섰다.

    새싹교육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경험이 없는 시민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지난 7월 모집한 20명 가운데 15명이 이날 수료했다. 

    교육은 공동체 기본 개념 학습과 마을사업 발굴·계획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황규선(48) 씨는 “봉사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길을 찾게 됐다”며 “내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5인 이상 공동체에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내년도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는다.

    박대순 시 시민소통과장은 “공동체 활동의 첫걸음을 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