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 등 행사 철저 준비 지시청렴도 평가·직원 사기 진작 강조
  • ▲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평가와 행정 혁신, 지역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청렴도 설문 조사는 근무 1년 이상 직원 대상으로 내부 특혜나 이해관계 관련 질문은 본인이 직접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직원의 부정적 태도나 내부 분위기 저해 문제를 언급하며, “긍정적 직장 문화조성을 위해 선의의 평가와 보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 직원 다면평가를 통해 유능·성실·협력적인 직원 20명을 보직 및 승진에 반영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번에는 역으로 문제 있는 직원에 대한 평가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한, 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 및 관련 포럼, 마이스 행사 지원 등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 계획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행사 준비와 환경 정비, 굿즈 개발, 외지 방문객 유치 등 부서별 책임과 협조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폭염·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도 적극 대응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효율적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