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산 혁신클러스터 성과로 ‘K-방산 수도’ 도약 방위사업청 이전·드론특화 클러스터 성과 가시화매출·고용·투자 확대, 국방산업 거점도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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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드론지원센터 조감도.ⓒ대전시
대전시가 방위사업청 이전과 드론특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성과를 발판으로 ‘K-방산 수도’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또 방위사업청 신청사 2028년 준공시 연 18조 원 규모 국방 조달 예산이 대전에 집행될 전망이다.21일 대전시는 2022년 클러스터 선정 이후 △개발연구소 구축 △기술사업화 지원 △시험 장비 구축 △창업 지원 등 490억 원 규모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국방벤처 참여기업은 2배로 늘고, ‘방산 혁신기업 100’에 19곳이 선정돼 국비 950억 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같은 기간 매출 484억 원 증가, 고용 609명 창출, 775억 원 투자유치, 특허·인증 221건 성과도 거뒀다.이장우 시장은 “연 18조 원 규모의 국방 조달 예산이 대전에서 집행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K-방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48만 평 규모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를 2026년 착공해 2027년 분양하고, 국방 반도체센터 출범, 로봇 드론 지원센터 완공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