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중등용 2종 제작… 수업 적용부터 점검까지 단계별 안내개인정보 보호·AI 환각 대응 등 책임 있는 활용 기준 제시
  • ▲ ‘생성형 AI 초보교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초등용·중등용) 표지.ⓒ대전시교육청
    ▲ ‘생성형 AI 초보교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초등용·중등용) 표지.ⓒ대전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교육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대전시교육청이 교사를 위한 안전 활용 기준을 담은 실천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16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초보교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초등용·중등용)을 개발해 관내 전 학교에 배포했다.

    생성형 AI 활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를 사실처럼 제시하는 ‘환각 현상’, 개인정보 유출, AI 과의존 등 부작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시 교육청은 교사가 안전한 기준 아래 AI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실습 중심의 단계별 안내 방식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 기본 개념과 수업 적용 사례, 안전한 활용 방법을 담았으며 수업 준비·적용·사후 점검까지 교사가 준수해야 할 실천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AI 윤리 등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관련 법령과 지침 준수를 돕는다.

    특히 AI 출력 정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절차와 학생 개인정보 입력 금지 및 익명화 원칙, AI와 학생 사고의 균형을 고려한 수업 설계 방안을 제시해 환각 현상과 개인정보 유출 등 위험 요소 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 AI·디지털 기반 교육자료 지원을 확대해 교사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AI 활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과학직업정보과 김영진 과장은 “학생들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가운데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