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산책길 테마형 경관조명 설치…밤에도 자연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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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중앙공원 메타세콰이어 숲에 야간 테마조명 설치된 모습.ⓒ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20일부터 세종중앙공원 메타세콰이어 숲 맨발산책길에 테마형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명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공단은 구간별 특성을 살린 ‘유성우’, ‘은하수’, ‘반딧불’ 등 자연 모티브의 조명을 배치해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빛의 방향과 색감을 조정해 입체감을 살렸다.이를 통해 낮에만 가능했던 맨발산책을 밤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조명은 매일 일몰과 함께 점등돼 오후 11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조수연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메타세콰이어 숲 맨발산책길이 세종의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계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자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