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약에서 국가 과제로 확정충청권 철도망·도시철도·버스 연결, 환승 혁신 기대
-
- ▲ 박용갑 의원(왼쪽)이 서울 용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용갑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제안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공식 반영됐다.특히 대전 교통망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서대전역이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18일 박 의원은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 중구 공약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직접 제안했고, 이후 국토교통부·대전시와 협의를 이어가며 국정과제와 기본계획에 관철시켰다.서대전역은 KTX와 도시철도를 비롯해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 2호선 트램을 연결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로, 특히 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되면 지하 환승로와 주차장 확충으로 환승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전망이다.박 의원은 “서대전역은 대전 중구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교통의 중심지”라며 “충청권 광역철도와 2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환승센터와 지하 보행로가 원활히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