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주말 대전~오송 교통 수요 대비대전역 첫차 5시 30분·막차 23시 40분 운행
  • ▲ 대전 0시 축제장에 등장한 기관차.ⓒ대전시
    ▲ 대전 0시 축제장에 등장한 기관차.ⓒ대전시
    대전시는 14일 ‘0시 축제’ 기간인 광복절과 주말, 대전~오송 B1 노선 배차간격을 기존 13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고 차량 5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대전과 세종 등 인근 지역 간 연계 교통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한다.

    이번 투입은 급증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수요 대응과 무정차 통과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B1 노선은 대전역 기준 첫차 오전 5시 30분, 막차 밤 11시 40분, 오송역 기준 첫차 오전 5시 20분, 막차 밤 11시 30분에 운행된다.

    대전시는 ‘0시 축제’가 광역권으로 인기를 확대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차간격을 줄였다”라며 “광복절과 주말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편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