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명 일본 학생 참가, 대전·전주·서울서 한국어·문화 체험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 다양한 교류 행사도
  • ▲ 한남대가 지난 10일부터 2주간 일본 5개 자매대학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문화연수(KLCP)’를 개최했다.ⓒ한남대
    ▲ 한남대가 지난 10일부터 2주간 일본 5개 자매대학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문화연수(KLCP)’를 개최했다.ⓒ한남대
    한남대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 일본 5개 자매대학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문화연수(KLCP)’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국제 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13일 한남대는 이번 연수는 2001년 시작됐으며, 20년간 한일 청년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다져온 대표 교류 사업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전, 전주, 서울을 방문하며 한국어 교육과 전통문화, K-컬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대전 자매도시 삿포로시 소재 호쿠세이가쿠엔대학 학생 12명이 처음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승오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