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50%↑…회수센터·참여 프로그램으로 폐기물 최소화‘제로웨이스트 트리’·다회용컵 나눔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
-
- ▲ 대전시는 ‘0시 축제’기간에 다회용기 135만 개를 제공해 쓰레기 ‘제로’ 도전에 나섰다.ⓒ대전시
대전시는 ‘2025년 0시 축제’에서 다회용기 135만 개를 지원하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에 나섰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규모로, 플라스틱·종이 폐기물 감축이 기대된다.13일 대전시는, 원도심 공연·먹거리·체험이 밤12시까지 이어지는 ‘0시 축제’에는 중앙시장·목척교 먹거리존에 회수센터를 운영하고 회수함을 배치했다.또 시민들이 직접 분리 배출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목척교 인근에선 매일 오후 4시 ‘제로웨이스트 트리 만들기’가 열려 다회용컵 나눔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한다.대전시 관계자는 “다회용기 확대와 시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실현했다”며 “다른 축제와 일상으로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