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두고 현충원·대청호 등 무궁화길·꽃동산 소개산책·드라이브·라이딩과 함께 애국심·힐링 한 번에
  • ▲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아름다운 무궁화 명소’현충원길. ⓒ대전시
    ▲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아름다운 무궁화 명소’현충원길. ⓒ대전시
    대전시는 무궁화 보존과 확산을 위해 ‘우수분화 품평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아름다운 무궁화 명소’에 현충원과 대청호 무궁화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13일 대전시는, 광복절(8월 15일)을 맞아 8월 절정기에 가장 아름답게 피는 무궁화 명소를 소개했다. 

    이번 소개는 무궁화는 애국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사색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명소는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무궁화길’과 서구 정부대전청사 들의공원 ‘무궁화군락’으로, 무궁화와 태극기, 전통 기와담이 어우러진다. 

    또 대덕구 선비마을 ‘무궁화꽃길’과 동구 판암공원 ‘무궁화동산’은 역사와 다양한 품종이 어우러진다.

    대청호변 5.2km ‘무궁화가로변’은 사계절 경관과 함께 로하스 캠핑장 ‘무궁화쉼터’로 이어져 산책·드라이브 명소로 사랑받는다.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무궁화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