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도시 미관 개선 위해 정기 점검·현장 계도 병행질서 있는 거리 문화 정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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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는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노점상·도로 적치물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상시 단속과 함께 계도·홍보를 강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12일 대덕구는, 지난 7월말까지 주요 도로, 상가밀집 지역, 전통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정기 점검을 벌여 690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단속은 △도로 불법 사용 △상가 앞 물품·간판·진열대 무단 적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불법 구조물 철거와 현장 계도도 함께 진행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강력 대응과 함께 주민·상인 협력으로 질서 있는 거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