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6회 증편·800여 명 현장 투입중앙로 교통통제…도시철도 이용 당부
  • ▲ 대전교통공사는‘2025 대전 0시축제’ 기간에 도시철도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대전교통공사
    ▲ 대전교통공사는‘2025 대전 0시축제’ 기간에 도시철도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2025 대전 0시축제’ 기간, 도시철도가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밝혔다.

    5일 공사는 오는 8~16일까지 9일간 도시철도를 하루 36회 증편하고, 막차 시간을 기존 24시 20분에서 익일 1시까지(중앙로역 기준) 연장한다.

    이번 축제는 총 2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로 일원은 교통이 통제되고 시내버스는 밤 11시에 운행을 마쳐 도시철도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 된다.

    공사는 평일 278회, 주말·공휴일 254회 운행하며, 오후 5시부터는 열차 간격을 8~6분으로 단축하고, 비상대기열차도 2편성 운영하고, 개막 전날엔 외삼기지에 2편성을 추가 배치한다.

    기관사 84명을 포함한 총 800여 명의 현장 인력도 투입된다. 

    이밖에도  △역사 환경정비 △청결 강화 △임시열차 운영 △안전감찰 △혼잡역 경찰 협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

    연규양 사장은 “늦은 밤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