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와 조선 문화로 잇는 청소년 교류부여와 서울 청소년 40명 참여, 상호 방문 프로그램
  • ▲ 부여-서울 역사·문화교류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부여문화단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부여군
    ▲ 부여-서울 역사·문화교류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부여문화단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부여군
    부여군은 최근 서울시 청소년 40명이 2박 3일간 부여 일대에서 역사·문화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일 부여군은 이번 프로그램은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며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에서는 △부여왕릉 △정림사지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롯데리조트 아쿠아가든 △숏폼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하며 교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지역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부여 청소년 20명이 서울을 방문해 창덕궁,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