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총력…충남대·공주대·한남대·한밭대 신청

대전시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을 앞두고 대학별 실행계획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5일 대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충남대-공주대(통합형), 한남대, 한밭대 등 3개 대학이 본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8월 말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10개 이내)이 발표된다.

충남대-공주대는 ‘충청 지산학연 협력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통합형 모델로, 한남대는 창업 특화 ‘K-스타트업 밸리’, 한밭대는 AX-MRO 및 국방반도체 특화 ‘글로컬 인재양성 허브 대학’을 각각 추진한다.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6월부터 TF를 운영하며 전략적 지원을 강화해왔으며, 8월 4~5일 이틀간 대학별 맞춤 회의를 통해 실행계획서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