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접수, 7~8일 수리…현장 교육 병행 부품비 최대 5만 원 지원…대기시간 최소화
  • ▲ 부여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부여군
    ▲ 부여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부여군
    부여군은 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 수리 지원과 안전 사용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는 오는 7·8일 양일간 부여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받는다.

    대상은 침수된 관리기·모터 양수기 등이며, 실제 경작 중인 농가만 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접수일과 수리일을 분리해 혼잡을 줄이고, 완료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출고해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기계 점검과 사용법 중심의 안전 교육도 함께 시행된다.

    부품비는 기종당 최대 2만 원, 농가당 최대 5만 원까지 무상 지원되며, 초과분은 본인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한 내 신청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