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의원, 8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주민 생존권 문제… 대전시 전향적 결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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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석연 유성구 의원이 3일 유성 서남부권 주민들과 함께 동서대로 완전 개통을 촉구하며 거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유성구의회
대전 유성구의회는 3일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진잠·원신흥·상대·학하)은 오는 31일까지 동서대로(유성대로~화산교) 완전 개통을 촉구하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관내 주민·단체와 함께 추진되며, 서명부는 대전시와 관계기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박 의원은 “동서대로 단절 구간은 학하지구와 국가산단 예정지 등 핵심 개발지를 잇는 중요한 교통축임에도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며, “교통 혼잡과 도시 기능 단절로 시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대규모 입주를 앞둔 서남부권에 도로 개통이 지연되면 행정 신뢰마저 무너질 수 있다”며 “대전시가 사업 주체로서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이 운동은 단순한 청원이 아니라 주민들의 절박한 생존권이 걸린 일”이라며 “끝까지 책임지고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