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심한 하포리 찾아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 구슬땀
  • ▲ 세종시자율방재단 단원 등 40여 명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일대에 농가의 붕괴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다
ⓒ세종시
    ▲ 세종시자율방재단 단원 등 40여 명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일대에 농가의 붕괴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다 ⓒ세종시
    세종시자율방재단(회장 양길수)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2차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자율방재단은 지난달 30일 고덕면에서 1차 복구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추가 지원에 나섰다. 

    이날 양 회장을 포함한 단원 40여 명은 하포리 일대 농가의 붕괴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폐비닐과 잔해물을 수거했다.

    양길수 회장은 “현장에 다시 와보니 여전히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활동이 피해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