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외부에 홍보 현수막…일상 속 축제 분위기 조성6~17일 29개 노선 우회 운행…시민 불편 최소화
  • ▲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된  꿈돌이 캐릭터.ⓒ대전시
    ▲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된 꿈돌이 캐릭터.ⓒ대전시
    대전시가 ‘2025 대전 0시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선다.

    지난달 28일부터 꿈돌이 캐릭터가 그려진 축제 홍보 현수막을 주요 간선노선 버스 외부에 부착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대전시는 이번 홍보는 대전시버스운송조합과 협력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기간인 오는 6~17일 중앙로 일원 정류장이 임시적으로 정차하지 않는다. 급행 1·2·4번, 101번, 103번 등 29개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정류장 안내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시덕 교통국장은 “버스 홍보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노선 변경 사항을 사전에 확인해 불편을 줄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