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8일 전수교육관서 교급별 집중교육시민 누구나 참여…보유자·이수자 직접 지도
  • ▲ 대전문화재단이 하계전수마당 포스터.ⓒ대전문화재단
    ▲ 대전문화재단이 하계전수마당 포스터.ⓒ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는 오는 4~8일까지 지역 대표 무형유산인 웃다리농악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 하계전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재단은 이번 전수마당은 웃다리농악의 체계적 전승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전수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교급별 맞춤형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유자 송덕수와 이수자 한경수가 직접 △기본 발걸음 △진법(쩍쩍이, 좌우치기, 풍년굿, 고사리꺾기) △판굿(삼채장단, 칠채장단) 등을 지도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웃다리농악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전수마당이 배우고 나누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