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2조 원 돌파, 대전 건설업계 독주부원건설·영인산업 등 급성장…전국 순위 대폭 상승
  • ▲ 대전지역 시공능력평가 결과표.ⓒ대한건설협회 대전지부
    ▲ 대전지역 시공능력평가 결과표.ⓒ대한건설협회 대전지부
    2025년 시공 능력 평가에서 계룡건설산업(주)이 대전 1위, 전국 15위를 기록하며 지역 건설업계 최상위 자리를 지켰다.

    1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을 기록,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대전 2위는 ㈜금성백조주택(3884억, 전국 75위), 3위 파인 건설(주)(2247억, 전국 114위), 4위 크로스 건설(1112억, 전국 217위), 5위 ㈜태한건설(1049억, 전국 229위) 순이다.

    특히 부원건설은 10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5% 증가, 전국 순위가 354계단 상승해 230위에 올랐고, 영인산업도 99.3% 증가한 781억 원으로 전국 순위가 299위로 올랐다.

    이 외에도 인덕건설, 장원토건, 신도종합건설, 영민건설, 윤원건설 등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시공 능력 평가’는 공사실적, 경영 상태, 기술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 8월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