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도서관·지역서점 참여…완독 시 기념품·도서 할인권 제공
  • ▲ 어린이 독후감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 홍보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 어린이 독후감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 홍보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오는 9월 20일까지 관내 만 6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후감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문화도시 사업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의 일환으로, 세종시립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24곳과 지역 인증 서점이 함께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감각과 상상력을 키우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는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카드’를 받아 책을 읽고 한 줄 독후감을 작성해 도장을 모으면 된다. 초등 저학년은 10권, 고학년은 5권 완독 시 카드가 완성된다.

    완성한 독서카드를 9월 20일 ‘한글모아 예술제’ 현장에 지참하면 기념품과 함께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도서 할인권이 선착순 제공된다.

    임진아 한글문화도시사업팀장은 “아이들이 책 읽기 소감을 직접 표현하며 독서의 의미를 깊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월부터 11월까지는 ‘반딧불이 독서뜰’, ‘집현전 나들이’ 등 가을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www.sjcf.or.kr) 또는 한글문화도시센터(한글문화도시.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