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연·체험 아우른 콘텐츠로 높은 평가
  • ▲ 충남 공주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공주시
    ▲ 충남 공주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10여 개 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해 45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공주시는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백제 유산과 현대 관광자원을 융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석장리 유적 등을 중심으로 역사·자연·시장·체험 등 테마별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겨울공주 군밤축제 등 사계절 축제와 야간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공주시 역사 퀴즈쇼', '왕을 이겨라' 등 체험형 이벤트와 공주 특산물 경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는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 관광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