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조례안’ 교육위 원안 통과 “학생이 국가유산 올바로 이해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 ▲ 이상래 대전시의원.ⓒ대전시의회
    ▲ 이상래 대전시의원.ⓒ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15일 교육위원회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국가유산교육을 제도화한 것은 전국 최초로 국가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이상래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했다.

    이 의원은 “조례 시행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가유산교육이 강화돼, 학생들이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스스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콘텐츠 개발, 지역 연계 프로그램, 국가유산청 등과의 협력 체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