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와 MOU…창업·인재양성·콘텐츠 개발 협력2029년까지 특화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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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서구청장은 14일 한국영상대학교와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 서구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한국영상대학교와 손잡고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활성화를 위한 관·학 협력에 나섰다.특히 창업, 인재 양성, 콘텐츠 개발을 아우르는 삼박자 협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15일 서구는, 지난 1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영상대학교와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4년 말 중기부로부터 공식 지정된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다.양 기관은 △공동 콘텐츠 개발 △실무형 교육과정 및 인재양성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청년들에게는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영상대는 특화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성과를 실질화할 방침이다.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의 미래산업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실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