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비업체 모여 매뉴얼 정비·고객 안전 다짐전기차·ESG·청년 일자리 등 중장기 전략 발표
  • ▲ 2024년 전국 현대차 블루핸즈 종합정비업체들이 정비 매뉴얼 준수를 생명과 직결된 가치로 재확인하며, 미래 정비 산업의 방향성과 안전 중심 정비 문화 확산을 선언했다.ⓒ전국현대자동차종합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
    ▲ 2024년 전국 현대차 블루핸즈 종합정비업체들이 정비 매뉴얼 준수를 생명과 직결된 가치로 재확인하며, 미래 정비 산업의 방향성과 안전 중심 정비 문화 확산을 선언했다.ⓒ전국현대자동차종합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
    전국 현대차 블루핸즈 종합정비업체들이 정비 매뉴얼 준수를 생명과 직결된 가치로 재확인하며, 미래 정비 산업의 방향성과 안전 중심 정비 문화 확산을 선언한다.

    14일 전국현대자동차종합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FHBM)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25 FHBM Unit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국 1급 정비업체들이 모여 △표준 매뉴얼 정비 체계 △첨단 장비·인력 운용 △BRC 제도 등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의 기준을 공유하고, 고객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는 정비 문화 확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미래 차 정비 전문화 △탄소 저감 순정 부품 확대 △ESG 기반 친환경 작업장 조성 △청년 정비인 육성 등 중장기 전략도 발표된다.

    연합회는 향후 △정비 인력 표준 교육 시스템 구축 △청년 취업 연계 △미래 차 인증 정비센터 확대를 추진하며, 정비 산업을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정부 정책 건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교열 연합회장은 “정비 인의 기술력은 고객 생명과 직결된다”며 “대한민국 정비 문화 전반에 안전 중심 정비 체계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