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성 교촌동서 시연회… 총 3회 순차 진행2억2천만 원 투입, 농가 부담↓ 효과↑
  • ▲ 드론 방제 시연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교촌동 118-13번지에서 드론업체·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전시
    ▲ 드론 방제 시연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교촌동 118-13번지에서 드론업체·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전시
    대전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가 벼 생육기를 맞아 485농가(총사업비 2억2천만 원 중 50%는 보조 지원), 385ha에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드론 방제 시연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교촌동 118-13번지에서 드론업체·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추후 2차례에 걸쳐 순차 진행된다.

    특히 드론 방제는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 고령화·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농업인들은 “무더위 속 농작업 부담이 줄고 안전한 벼농사가 가능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동방제를 통해 농촌 노동력 부담을 덜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