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선양린 소주 1병당 5원 적립, 2019~2024년 누적 9억 기부대전 시작으로 세종·충남 각 시·군에 순차적 장학금 전달
  • ▲ ㈜선양소주는 8일 시청에서 (재)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 에 ‘대전사랑 장학기금’ 7,188만 원을 전달했다.ⓒ㈜선양소주
    ▲ ㈜선양소주는 8일 시청에서 (재)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 에 ‘대전사랑 장학기금’ 7,188만 원을 전달했다.ⓒ㈜선양소주
    “선양 소주 한 병이 지역 미래의 힘이 됩니다.”

    ㈜선양소주(회장 조웅래)는 8일 대전시청에서 (재)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 에 ‘대전사랑 장학기금’ 7,188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균등 배분돼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쓰인다.

    선양소주는 ‘선양’과 ‘선양린’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하는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2019년 시작해, 누적 9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10년간 40억 원 목표로 세종과 충남에도 순차적 전달을 계획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기업의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규식 사장은 “소주 소비가 누군가의 미래를 돕는 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소주는 코로나 이후 매출 감소에도 진정성 있는 지역 활동을 지속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고, 특히 2006년부터 20년간 약 2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계족산황톳길은 연 100만 명이 찾는 지역 힐링 명소다.

    또 최근 ‘선양 오크’ 등 혁신 제품으로 인기를 얻으며 전국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