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여름밤 특별 체험행사 개최정원여행·캠핑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11~내달 3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체 사육한 애반딧불이 약 4만 마리를 전시하며, 관람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 30분5시, 주말은 오후 1시5시다. 평일은 선착순 입장, 주말은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현장 배부되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다.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정원여행 & 반딧불이 체험’ 등 숙박형 관광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행사에는 3만 5천여 명이 방문했고, 절반 이상이 타지역 관람객이었다.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도심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라며 “작은 생명의 빛을 통해 생태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