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청정에너지·스마트팜 등 대규모 투자사업 연계 신속 추진” 당부“중소기업 수출 지원·충남교통방송 활용해 도민 체감도 높여야”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투자협약 후속 조치와 국비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내 정유·화학산업과 스마트팜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협약 이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내년 정부 예산에 충남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7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3일 체결한 HD현대오일뱅크 투자협약을 언급하며 “대산항에 2032년까지 수소 및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저장·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협약이 정유·화학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기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등 연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제강 투자와 관련해서는 “당진 석문간척지 인근에 제철소 폐열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며, 연간 냉·난방 비용을 60%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정책자금·인허가 등 지원뿐 아니라 청년농 유입을 위한 주거·문화시설 확충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열린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과도 소개했다. “11개국 110명의 바이어와 국내 250개 기업 대표들이 상담을 진행해 66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장과 애로사항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오는 8일 첫 전파를 송출하는 TBN 충남교통방송에 대해서는 “충남에 첫 지상파 방송국이 개국하는 의미가 있다”며 “재난, 교통,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충남의 대표 매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7월은 내년 정부예산안이 수립되는 시기”라며 “도정 주요 프로젝트 사업비가 정부안에 담길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기재부 심의에 총력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는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한 자체 사업 순기 조정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소규모 산단 및 공공건물·주차시설 태양광 보급 확대 △수출상담회 연계 해외 박람회 참가 및 지휘부 방문 수출상담회 개최 △참가 기업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수출 확대 지원 △관광도로 가로수 관광 상품화 △저출산 극복 위한 주4일 출근제 확대 △지역사회보장조사 시 데이터 확보 △관광객 체류시설 중장기 계획 △관광 트렌드 예측 △실국 간 유기적 업무 체계 강화 △여름휴가 적극 보장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