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조합장·협회장 간담회 개최지역업체 참여 확대·행정 간소화 등 건의
  • ▲ 이장우 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건설 관련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대전시
    ▲ 이장우 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건설 관련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대전시
    대전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건설 관련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대응책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 △업체 경쟁력 강화 △협회와의 협력 △조합·협회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협회 측은 공구 분할 발주, 인센티브 도입을, 조합 측은 인허가 비용 절감과 행정절차 간소화를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