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비체육센터·용산도서관 등 핵심사업 압축 발표삶의 질 높이는 공간 확충… 주민 체감 변화 중점
  • ▲ 민선 8기 3년간 추진한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핵심 성과 10건을 공개했다.ⓒ유성구
    ▲ 민선 8기 3년간 추진한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핵심 성과 10건을 공개했다.ⓒ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30일 민선 8기 3년간 추진한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핵심 성과 10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정된 10선은 주민 일상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다.

    선정된 10선에는 △반다비 체육센터 △유성구 보훈회관 △유성 AI놀터 △마을 커뮤니티 공간 △DX 지원센터 △용산도서관 △스마트농업 실증화 단지 △성북동 숲 치유 클러스터 △방동 윤슬 거리 △유성온천 관광거점 조성 등이 포함됐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148억 원을 들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공원·도서관 등에 조성된 17개 마을 커뮤니티 공간도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월 개관한 용산도서관에는 DX 지원센터도 함께 들어서면서, 디지털 교육 거점이 3곳으로 늘었다.
    방동 윤슬 거리는 수변 산책로와 음악 분수 등을 갖춘 힐링 공간으로, 개장 후 주말 방문객이 36% 증가하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