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소비 15%, 순환 5% 인센티브 적용 “중구통, 민생경제 회복의 실질적 연결망 될 것”
  • ▲ 대전 중구의‘중구통’ 인센티브 15% 확대 안내문.ⓒ중구
    ▲ 대전 중구의‘중구통’ 인센티브 15% 확대 안내문.ⓒ중구
    대전 중구는 내달 1일부터 정부의 민생 소비 진작 정책에 맞춰 지역화폐 ‘중구통(通)’의 소비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순환 인센티브율은 5%로 상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용자는 월 30만 원 사용 시 최대 4만5,000원을, 가맹점은 중구통 매출을 다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5%의 순환 인센티브(월 최대 10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는 소상공인과 구민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의 발판”이라며 “중구통이 지역경제를 잇는 실질적 연결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통은 출시 20일 만에 10억 원 이상 발행됐으며, 현재 1만7000여 명이 사용 중이다. 또 이벤트 당첨자 12명에게는 지난 27일 각 10만 원의 소비축하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