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미래 테마존… 미디어아트·K-POP·VR 체험까지30일 추진위 개최… 행사 구성·콘텐츠 실행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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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시장은 30일시청에서 가진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해당 구간 차량이 통제되며, 대전 원도심 전역이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30일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일원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거리 전체가 공연·전시·체험 콘텐츠로 가득 찬다.축제는 △과거 존 △현재 존 △미래 존으로 나뉘며, 구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과거 존엔 꿈돌이·꿈 순이 조형물과 ‘빵(0)이 존’이, 현재 존엔 미디어아트 ‘꿈돌이 아이스 호텔’, 프린지 공연, K-POP 무대 등이, 미래 존엔 VR·4D 체험, 과학 콘텐츠, 가족형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중앙로역 특설무대에서는 시립예술단, K-POP 공연, 광복절 기념 음악회가 펼쳐지며, 구간 전역에선 대규모 퍼레이드와 ‘꿈돌이 꼬마열차’가 운행된다.소규모 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존 등 원도심 곳곳이 축제 무대가 된다.이 시장은 “도시브랜드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릴 글로벌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