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행복한 대회 사생대회, 따뜻한 공감의 장 펼쳐져그림·시·심리상담·풍선이벤트까지…가족이 함께한 예술축제
  • ▲ 다문화가족과 지역 아동이 예술을 통해 교감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가 대전시의회 청사에서 펼쳐졌다.ⓒ다원
    ▲ 다문화가족과 지역 아동이 예술을 통해 교감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가 대전시의회 청사에서 펼쳐졌다.ⓒ다원
    다문화가족과 지역 아동이 예술을 통해 교감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가 대전시의회 청사에서 펼쳐졌다.

    ㈔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다원)은 지난 28일 대전시의회 청사에서 열린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회 사생대회’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예술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9일 다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생들이 ‘내가 꿈꾸는 세상’ 또는 ‘행복한 우리 가족’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이나 시를 통해 자신의 꿈과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 ▲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회 사생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다원
    ▲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회 사생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다원
    특히 참가작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작품 심사는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추후 수상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상장과 문화상품권(다원 제공) 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교육감상) 20만 원 △최우수상(교육감상) 10만 원 △우수상(시의회의 장상) 5만 원 △장려상(㈔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장상) 2만원

    이날 행사에는 이상래·김영삼 대전시의원, 한상진 국제 다문화 스포츠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장종태 국회의원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 따뜻한 응원을 더 했다.
  • ▲ ‘미술치료 심리상담’에는 한국통합심신치유학회와 한국마인드풀예술치유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그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다원
    ▲ ‘미술치료 심리상담’에는 한국통합심신치유학회와 한국마인드풀예술치유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그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다원
    부대행사로 마련된 ‘미술치료 심리상담’에는 한국통합심신치유학회와 한국마인드풀예술치유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그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 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된 풍선아트 행사에서는 꿈돌이·꿈 순이 인형이 경품으로 제공된 즉석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다.

    주최 측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아이들이 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함께하는 사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이 주최하고, NGO충청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