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전기업 참가…기술력으로 글로벌 바이어 눈길MOU·NDA 체결 등 협력 확대 기대
  • ▲ ‘2025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성진테크윈 △센서테크 △아이쓰리시스템 △에이치쓰리알 △엑스엠더블유 △토핀스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대전테크노파크
    ▲ ‘2025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성진테크윈 △센서테크 △아이쓰리시스템 △에이치쓰리알 △엑스엠더블유 △토핀스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6~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대전기업들이 총 50건, 약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77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26일 대전 TP에 따르면 이번 에어쇼는 세계 3대 항공우주 전시회 중 하나로 48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대전 TP는 우주·항공 전략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대전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대전은 △성진테크윈 △센서테크 △아이쓰리시스템 △에이치쓰리알 △엑스엠더블유 △토핀스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고, 이들은 유럽·북미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1억 3000만 달러 수출 상담과 198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를 냈다. 

    성진테크윈은 MOU 3건과 NDA 체결도 진행 중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현지 수요를 파악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우연 원장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 수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