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2024 완제의약품 유통 정보 통계집 발간도매 비중 56%, 약국 공급 25조6천억원 으로 최다.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2024 완제의약품 유통 정보 통계집’을 통해 국내 완제의약품 유통 금액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2024년 의약품 유통 금액은 100.5조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최근 3년간 △2022년 88.9조 원, △2023년 94.7조 원, △2024년 100.5조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공급 경로별로는 도매 56조 원(55.8%), 제조사 33.3조 원(33.1%), 수입사 11.2조 원(11.1%)순이었다. 

    생산 금액은 27.6조 원, 수입금액은 8.2조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3%, 7.2% 증가했다.

    요양기관 공급은 40.5조 원으로 이 중 약국이 25.6조 원(63.2%)으로 가장 많았다.

    통계집은 심사평가원 누리집, 의약품 정보 포털, 통계청 KOSIS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소수미 센터장은 “유통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유용한 자료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