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투입, 지붕·간판 정비로 환경·안전성 강화폭염·우천 대비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
  • ▲ 대전 동구는 25일 용문시장에서 ‘아케이드 리모델링 및 간판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동구
    ▲ 대전 동구는 25일 용문시장에서 ‘아케이드 리모델링 및 간판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동구
    대전 동구는 25일 용문시장에서 ‘아케이드 리모델링 및 간판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상인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비사업에는 총 11억 37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아케이드를 유지하면서 지붕 교체, 철골 보강, LED 조명 설치, 간판과 판매대 정비 등을 마쳤다.

    특히 쾌적한 쇼핑환경과 에너지 효율, 친환경 요소도 강화됐다.

    박 구청장은 “용운시장은 지역 삶과 함께해온 생활형 시장”이라며 “정체성과 매력을 살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운시장은 중기부의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향후 시장투의, 체험 행사, 마케팅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