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사례로 전략 가치 재조명세미나 통해 생태계 조성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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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한밭대에서 ‘대전 우주·국방 반도체 세미나’를 열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대전테크노파크
“우주가 안보의 전장이 된 지금, 반도체 기술은 국가 전략의 핵심입니다.”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한밭대에서 ‘대전 우주·국방 반도체 세미나’를 열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25일 테크노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우주·국방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과 대전 지역 생태계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스타링크가 군사 자산으로 활용된 사례를 통해 우주기술과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됐다.김장헌 국방기술품질원 센터장은 우주용 부품의 검·인증 체계를 소개하며 반도체 신뢰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김건희 교수(한밭대)는 유성구 복용동에 조성 중인 클린룸 현황을 공유했다.대전은 R&D 인프라와 인재 기반을 갖춘 만큼, 이번 세미나는 미래 전략산업으로서의 우주·국방 반도체 육성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김우연 원장은 “대전이 세계적인 우주·국방 반도체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