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부터 영화 음악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무대
  • ▲ ‘무용과 합창의 어울림, 동구에서 즐기는 문화 산책’ 안내 포스터.ⓒ대전시
    ▲ ‘무용과 합창의 어울림, 동구에서 즐기는 문화 산책’ 안내 포스터.ⓒ대전시
    대전 동구청에서 무용과 합창이 어우러진 무료 문화 공연이 열린다. 

    대전시는 12일 대전시립예술단이 마련한 ‘화목한 문화 산책’이 오는 17·19일 오후 7시 30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전시립무용단과 합창단이 각각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시립무용단이 동화를 무용극으로 풀어낸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감성을 전한다.

    19일에는 시립합창단이 다양한 영화 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포크 가수 박학기가 출연해 ‘향기로운 추억’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또는 ☏042-270-8332, 8327~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기회”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