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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시설·건설현장 안전점검 홍보 이미지.ⓒ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2~13일 이틀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행복도시 내 주요 시설 및 건설현장 1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행복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시민 이용시설과 건설현장 점검을 진행해 왔다.이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점을 선정해 10월 중순까지 정기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풍수해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며, 배수계획, 우수 처리체계, 비탈면·흙막이 구조물 안전성,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행복도시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