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 임시회 13일간 진행"…시정질문·조례안 47건 처리 예정
  • ▲ 임채성 세종의회 의장이 9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브리핑에서 제104회 임시회 일정과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임채성 세종의회 의장이 9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브리핑에서 제104회 임시회 일정과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의회는 9일 의정브리핑을 통해 제104회 임시회 일정과 주요 의정활동을 발표했다.

    임채성 의장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 불안이 시민 생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민생 현장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세종시법 개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제104회 임시회는 지난 2022년 출범한 제4대 세종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남은 기간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제103회 임시회 이후 설 연휴를 전후해 전통시장 방문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별위원회 활동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미래전략수도 완성 특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추진 등 핵심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시설 인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또 지속가능한 크린넷 운영 특위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제화와 국비 지원을 촉구했으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위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기 완공, 중앙부처 추가 이전 등을 담은 건의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제104회 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열린다. 시정질문과 조례안, 동의안 등 총 47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11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이순열·김재형·김현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며 12일 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의원의 시정질문과 함께 '무분별한 국가기관 이전 요구 규탄과 행정수도 사수 결의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임 의장은 "제4대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제5대 의회로 이어져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