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덕 소방위, 재난 대응 공로로 ‘S.A.V.E. 영웅’ 수상유영호 소방장, 국민 소통 기여로 ‘캠페인 공로자’ 선정
  • ▲ 왼쪽부터 진성덕·유영호 소방관.ⓒ대전시
    ▲ 왼쪽부터 진성덕·유영호 소방관.ⓒ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전국에서 7명이 ‘S.A.V.E. 영웅’, 10명이 캠페인 공헌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겐 표창장과 가족 힐링 지원금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1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진성덕 소방위와 유영호 소방장이 ‘제8회 S.A.V.E. 영웅 시상식’에서 각각 ‘S.A.V.E. 영웅’과 ‘S.A.V.E. 캠페인 공로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국민 안전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발굴·격려하고 화상 환자 지원과 소방 복지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린다.

    진성덕 소방위는 대형 재난 현장에서 총 61회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며 대응 체계 정비와 유관기관 협력, 재난 매뉴얼 고도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영호 소방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상 환자 지원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대전 소방의 전문성과 공감 능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