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맞아 대전현충원서 무궁화 차 봉사 행사 열려참배객들, 무궁화 체험 통해 나라 사랑과 평화 되새겨
  • ▲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전지부가 제70회 현충일인 6월 6일, 월드컵경기장역 현충원 환승 버스정류장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무궁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신천지
    ▲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전지부가 제70회 현충일인 6월 6일, 월드컵경기장역 현충원 환승 버스정류장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무궁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신천지
    ‘무궁화 차 한 잔에 담긴 평화의 마음, 호국영령께 바칩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전지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인근에서 무궁화 차 봉사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배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무궁화 차 봉사는 나라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8일 대전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12시 월드컵경기장역 환승 정류장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무궁화·태극기 배지 만들기, 부채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시민들은 무궁화 차를 마시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원봉사자는 “많은 시민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참배객은 “무궁화 차를 마시며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